인천 승봉도서 파밭 일구던 80대 사망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승봉도에서 밭일하던 80대 남성이 쓰러져 소방헬기로 종합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4분쯤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를 보인 A 씨는 소방 당국이 투입한 헬기로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당시 밭에 나가 심어놓은 파를 관리하던 도중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몸에서 타살 흔적 등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따로 부검 의뢰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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