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집중 점검…"사고 재발 방지"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에스컬레이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지하 4층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가 고장 나 80대와 20대 여성 등 3명이 허리와 발목 등을 다쳤다.
이에 공사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권 모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614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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