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관광명소화 계획 착수…먹거리·축제 개발

대이작도 관광종합계획(인천 옹진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이작도 관광종합계획(인천 옹진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자월면 대이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대이작도 특산물 '우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대이작도만의 다양한 이야기와 트레킹 코스 등을 접목한 '이야기 걷기 축제'를 개최하고, 관광 안내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대이작도는 간조 시 드러나는 '풀등'과 국내 최고령 암석이 존재하는 등 유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섬이다. 또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군은 대이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관광콘텐츠 확충 및 섬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대이작도를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생태적인 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