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올해 장봉도 벚꽃축제 취소…"우천·개화 지연"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은 북도면 장봉리(장봉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3회 벚꽃축제'가 취소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 당일 비가 예보되고, 벚꽃 개화 시기도 평년보다 늦어져 취소한다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행사 당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릴 확률을 오전 70%, 오후 90%로 예보했다.
한경구 북도면장은 "장봉도 벚꽃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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