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지하화'…부평구, 지역 개발 방안 수립 착수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일대(인천 부평구 제공)/뉴스1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일대(인천 부평구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될 경우를 대비한 지역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지난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구는 추진 중인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 계획 수립 용역'에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지 개발계획을 일부 과업으로 포함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지금의 부평IC 일대에 최대 4만3천㎡ 규모의 가용 부지가 생겨난다.

또 부지면적이 10만㎡에 달하지만,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건폐율 22%, 용적률 34%로 일부만 이용되고 있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도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구는 용역을 통해 해당 지역 개발 계획이 수립되면 인천시에 관련 의견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우리 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큰 기회이다"며 "주변 지역에 대한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구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