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 학교 11곳 주차장·체육관 개방…주차난 해소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오는 3월 11일부터 관내 학교 11곳의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2023년 '학교시설 개방 실무 협약'을 시와 체결하고, 점진적으로 학교 시설 개방을 확대해 오고 있다.
2023년까지는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 등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가 7곳에 그쳤으나 작년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 4곳이 추가됐다.
시민들은 협약된 학교 주차장을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개인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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