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끊겨도 인천 사는 8세 아동은 월 5만원 받는다

인천시, 8월1일부터 '아이 꿈 수당' 접수…2016년생 대상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16년생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 꿈 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아이 꿈 수당은 인천시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저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으로 정부의 아동수당(월 10만 원) 지원이 중단되는 8세 아동들이 18세가 되는 해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출생한 아동들은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받을 수 있다.

이 정책대로라면 올해 이전 출생한 아동들은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는 올해 8세가 돼 아동수당 지원이 중단되는 2016년~2023년생 아동들에게도 아이 꿈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지원규모는 2016년~2019년생은 월 5만 원, 2020년~2023년생은 월 10만 원으로 축소된다.

수당은 매월 25일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인 2016년생은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생일이 지났을 경우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청하면 생일이 속한 월부터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이후에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신청 가능하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