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인천이음카드' 영세상생가맹점 캐시백 최대 17%

인천시 "행안부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인천이음카드.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오는 6월부터 '인천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를 이용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7%의 캐시백을 받는다.

인천시는 24알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상생가맹점에서 이음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인천시의 영세상생가맹점 캐시백 한도는 최소 13%, 최대 17%가 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은 10%다. 그러나 영세상생가맹점에선 점주가 자발적으로 1~5%를 제공해 11~15%의 캐시백을 받고 있고,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기에 2%가 추가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5월 중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을 확정하고 6월부터 변경된 캐시백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의 이음카드 영세상생가맹점은 지난 2월 기준 6115개소, 이 가운데 점주가 5%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영세상생가맹점은 1240개소다.

상생가맹점 여부는 '인천e음' 앱 또는 가맹점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