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12년만에 국민의힘 공천…인천 동·미추홀을 5선 도전

국힘 공관위…윤상현·배준영 인천 현역 모두 단수공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7차 공관위 회의에서 결정된 단수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윤상현 의원(61)과 배준영 의원(53) 등 인천지역 현역 의원 2명 모두를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동·미추홀을에서 5선에 도전하고 배 의원은 중·강화·옹진에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윤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건 12년 만이다.

윤 의원은 2002년 대선 때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이회창 후보의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18대부터 21대까지 내리 네 번 이 선거구에서 당선돼 탄탄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땐 연이어 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윤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서민들의 땀과 눈물의 의미 되새기겠다"며 "미추홀구 발전을 도모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때 인천에서 유일하게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배 의원은 세 번째 총선 도전에 나선다. 그는 20대 총선 때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에게 져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 도전인 21대 총선에선 50.28%의 득표율로 47.64%를 얻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배 의원은 "믿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 인천시, 중구, 강화군, 옹진군이 '원팀'이 돼 만들어 낼 앞으로의 성과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60), 심재돈 전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57), 정승연 전 연수갑 당협위원장(57) 등 3명도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