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12년만에 국민의힘 공천…인천 동·미추홀을 5선 도전
국힘 공관위…윤상현·배준영 인천 현역 모두 단수공천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윤상현 의원(61)과 배준영 의원(53) 등 인천지역 현역 의원 2명 모두를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동·미추홀을에서 5선에 도전하고 배 의원은 중·강화·옹진에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윤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건 12년 만이다.
윤 의원은 2002년 대선 때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이회창 후보의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18대부터 21대까지 내리 네 번 이 선거구에서 당선돼 탄탄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땐 연이어 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윤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서민들의 땀과 눈물의 의미 되새기겠다"며 "미추홀구 발전을 도모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때 인천에서 유일하게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배 의원은 세 번째 총선 도전에 나선다. 그는 20대 총선 때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에게 져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 도전인 21대 총선에선 50.28%의 득표율로 47.64%를 얻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배 의원은 "믿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 인천시, 중구, 강화군, 옹진군이 '원팀'이 돼 만들어 낼 앞으로의 성과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60), 심재돈 전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57), 정승연 전 연수갑 당협위원장(57) 등 3명도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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