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경보'로 격상…송도 벌써 91㎜ 쏟아져

10일까지 비 예상

비 피하는 시민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7일 오후 7시20분을 기해 서해5도와 옹진, 강화 지역을 제외한 인천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7시5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송도 91㎜, 연수구 67㎜, 부평 22㎜, 중구 7.1㎜ 등이다.

기상청은 이 비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60㎜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비가 예상되며, 이 비는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9일부터는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 등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기상정보를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