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현장 채용'…인천공항공사, 상주기업 채용의 날 개최

지상조업·상업시설 분야

3월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접수하고 있다. 2023.3.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최근 항공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맞아 공항상주직원 약 6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채용행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채용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채용난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및 상업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기간 5일, 채용규모 약 600명의 대규모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AACT, 유니에스, 풀무원 푸드앤컬처 등 인천공항 지상조업 및 상업시설 분야 총 30개 기업(지상조업 20개사, 상업시설 10개사)이 참여해 △지상조업 △기내식 세팅 △호텔 △식음/조리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약 60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17~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참여기업 및 채용인원이 대규모인 만큼 1부(오전 10시~낮 12시)와 2부(오후 2시~4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명단 및 직무소개, 일자별 참가기업 등 행사 관련 세부사항은 항공일자리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상주기업 채용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 직무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 및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인천공항 내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은 2022년 7월 공사와 인천시, 고용센터 등 24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지난해에는 공항관련 구인기업 197개사 및 구직자 3239명을 대상으로 채용지원을 해 총 1036명이 취업했다.

김경욱 사장은 "당초 분기별 개최 예정이던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매월 개최하고 향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실시간 연결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상주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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