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일 133명 신규 확진…유치원·노래방 등 집단감염 잇따라
-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1명, 서구 28명, 미추홀구 20명, 연수구 19명, 부평구 17명, 계양구 8명, 중구 6명, 강화군 3명, 동구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22명, 확진자 접촉 75명, 감염경로 미상 33명, 해외유입 3명이다.
집단감염은 신규 감염지 3곳에서 15명, 기존 감염지 5곳에서 7명이 나왔다.
신규 감염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연수구 소재 유치원 12명(누적 14명), 계양구 소재 포장업 2명(누적 10명), 강화군 소재 음식점 1명(누적 5명)이다.
기존 감염지별 현황은 남동구 소재 노래방2 3명(누적 49명), 미추홀구 소재 PC방2 1명(누적 17명), 남동구 소재 PC방 1명(누적 21명),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3 1명(누적 11명), 서구 소재 직장 1명(누적 12명)이다.
인천은 지난 1~5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수 159명→116명→128명→120명→10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하루 100명대 넘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564명이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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