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내년 예산안 1조6836억 편성…올해보다 1429억↑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해양경찰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429억원(9.3%) 늘어난 1조683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국민의 생명보호 및 안전 1226억원 △해양영토·주권수호 4341억원 △해양치안 질서 확립 159억원 △해양환경 보전 21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해경청은 이 예산을 투입해 해상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용 서프보드, 자동흉부압박 장비, 다방향 CCTV 등 수색장비를 확충하고 신형 연안구조정 5척을 도입한다.
또한 신축 경찰서(3곳)에 첨단 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내구연한이 초과된 노후 헬기를 대신할 최신형 중형헬기(1대)를 도입한다.
서해상 해양영토 관할권 확보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30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건조하고 노후된 중·소형 경비함정도 연차적으로 신형 경비함정으로 대체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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