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활성화·재정 건전성 확보 역점사업 추진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이 올해 캠퍼스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GC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역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IGC운영재단은 올해 역점사업을 △캠퍼스 활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산학협력 생태계조성 등으로 정했다.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3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IGC운영재단은 먼저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연구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그린 캠퍼스 구축,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캠퍼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캠퍼스 관리비 국비 확보, 유휴공간 최소화로 수입증대, 효율적 시설물 관리를 통한 예산 절감 등으로 재정 건전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MOU) 기반 마련,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등 입주대학의 산학협력 체제 조성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백기훈 대표이사는 “캠퍼스 활성화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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