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 교사 확진…학교 폐쇄
간재울중 교사인 김포86번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
학생·교직원 512명 검체 검사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 8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 1학년 담임으로 확인됐다.
21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이 난 김포 86번 확진자 A씨(40대·강화군 거주)가 간재울중학교 1학년 담임으로 확인되면서 해당학교가 폐쇄됐다.
방역당국은 1학년 교실 전체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등교한 1학년생 427명과 교직원 85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 및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A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자칫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검사대상자는 조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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