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소장품 공모…7월20~30일 접수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은 지역 미술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미술은행은 시각예술 작품의 구입·대여·전시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는 △인천연고 작가 △3년 이상 창작활동 △3년 이내 1회 이상 개인전 개최 등 3가지 조건이 부합해야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조각, 판화, 순수공예, 사진, 설치미술 및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원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과 미술은행 웹하드 클라우디스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이와 별도로 진입장벽을 낮춘 공모Ⅱ도 진행한다. ‘인천 활동 작가’ 기준에 부합하면 지원 가능하며 오는 9월 중 공모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상황이 어려운 예술가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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