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정보 한눈에'…인천시 '아이큐 앱' 최우수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큐 앱(App)'이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행자부가 지난 6월1~30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아이큐 앱은 서비스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전국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아이큐 앱은 인천과 인근 도시 500여 기관의 문화정보를 지역별‧날짜별‧장르별로 제공하고 위치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의 공연‧행사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그동안 일일이 개별 홈페이지를 방문했던 수고를 덜고 앱 하나로 원하는 전시‧공연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큐 앱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사용자 연령대에 따라 인기 있는 공연은 푸시(Push) 기능으로 추천하고 예약‧결재서비스와 모바일티켓 발권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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