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분양…별내 연장선 최대 수혜지역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2015.03.17/뉴스1 ⓒ News1 강남주 기자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2015.03.17/뉴스1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포스코 직장조합아파트인 더샵 그린포레는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로 구성됐으며 74m², 84m² 기준 일반 분양가는 3.3㎡당 1242만원부터다. 조합원 분양가 3.3㎡당 평균 1458만원보다 3.3㎡당 216만원 낮게 책정해 수요자들이 분양가 차이를 프리미엄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지역 도심 내 '더샵' 브랜드의 첫 사업임을 감안해, 발코니확장을 무상 제공한다. 가구당 1100만원~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후 분양 아파트로 입주까지 기간이 짧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기 때문에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실제 건축된 아파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지역은 중앙선 구리역과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 연장선이 연결돼 서울 도심과 강남방면으로 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별내 연장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구리 교문동-수택동-돌다리사거리-도매시장사거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지구까지 이어지는 8호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이다. 해당 구간에 도매시장 사거리역이 새로 조성되고 구리시내 전철역 3개소가 포함되며 지난해 12월 국회가 사업비 1조2804억원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암사대교, 용마터널 개통에 이어 별내선 착공 소식에 올해 계약과 문의가 3배 정도 늘었다”며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문의 1666-9337.

ina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