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32강 확정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2014’의 32강 본선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5월19일부터 인천시 내 86개 중학교가 참가해 조별리그를 치른 결과 관교·원당·동양·만수·신정·해원중학교 등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참가율 95%로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참가율을 기록한 조별리그에서는 대회 최초 여자 선수(청량중, 김민주)가 참가해 화제를 모았으며 관교중은 유일하게 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32강전 대진표는 오는 8월20일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이후 8월25일부터 여름방학을 마치고 ‘홈앤드어웨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겨울방학 동안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32강 명단
원당중학교, 인천중학교, 인송중학교, 만수중학교, 제물포중학교, 관교중학교, 신정중학교, 작전중학교, 사리울중학교, 부흥중학교, 가좌중학교, 인천남중학교, 산곡남중학교, 동양중학교, 동산중학교, 삼산중학교, 해원중학교, 검암중학교, 마전중학교, 해송중학교, 서운중학교, 계양중학교, 옥련중학교, 서창중학교, 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구산중학교, 진산중학교, 재능중학교, 만수북중학교, 신현중학교, 선학중학교, 계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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