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영화로 만나는 동유럽’개최
- 주영민 기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인천국제교류재단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헝가리의 ‘글루미 선데이’ ▲폴란드의 ‘세가지 색-화이트’ ▲루마니아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 ▲우크라이나의 ‘불을 건너간 사람’ 등을 선보인다.
이들 영화는 동유럽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이국적인 문화는 물론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뼈아픈 동유럽의 역사가 잘 표현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한국외대 동유럽대학 현직 교수들이 영화에 묘사돼 있는 동유럽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인천시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상영 예정인 이들 동유럽 영화들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칸 영화제 등 지명도 높은 국제영화제 수상작들로 한국에서는 개봉되지 않은 영화도 포함돼 있다.
조미령 유라시아팀장은 “시민들의 균형 잡힌 국제 감각 형성을 위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동유럽 문화를 소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로 만나는 동유럽’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iirf.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인천국제교류재단(032)451-1730.
jjujul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