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송영길 인천시장 5억5441만…광역단체장중 15위
- 주영민 기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대통령을 포함한 재산공개대상 고위 공직자 1868명에 대한 2013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송 시장의 등록재산은 지난해 3억982만6000원에서 2억4458만6000원 늘어난 5억5441만2000원으로 집계돼 전국 광역단체장들중 15위였다.
송 시장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부친 명의로 돼 있던 대전 및 전남 소재 과수원 및 임야 등이 재산으로 포함된 데다 자신 소유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나 교육감의 등록재산은 23억5435만5000원으로 지난해(22억6073만원)보다 9362만5000원 증가했다. 나 교육감은 김복만 울산교육감에 이어 15개 시도교육감중 2위를 기록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재산이 소폭 늘었지만,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이종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줄었다.
조 부시장은 올해 6억9072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4067만3000원 증가했다. 반면 김 부시장은 지난해 2억8337만3000원에서 1257만4000원이 감소한 2억7079만9000원으로, 이 청장은 지난해 14억7024억9000만원에서 2억3126만5000원 줄어든 12억3898만4000원으로 각각 재산이 등록됐다.
인천 군‧구청장 중 가장 많은 재산변동을 보인 사람은 김홍섭 중구청장이다. 김 구청장의 재산은 220억2397만4000원으로 이번에 공개한 1868명 중 3번째로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구청장은 재산이 많다보니 지난해 대비 감소한 재산액만 48억3812만7000원에 달하는 등 전체공직자 중(1868명) 가장 큰 수치로 재산이 감소했다.
전년성 서구청장이 31억8987만7000원으로 인천 군‧구청장중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였다. 이어 유천호 강화군수(14억1165만4000원), 홍미영 부평구청장(11억6337만3000원), 박형우 계양구청장(7억3592만8000원), 조택상 동구청장(5억9277만3000원), 고남석 연수구청장(4억2705만원), 박우섭 남구청장(3억7391만5000원), 조윤길 옹진군수(2억4183만3000원), 배진교 남동구청장(2억1362만5000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의 등록된 재산은 4억43만5000원으로 지난해 3억9381만3000원에서 662만5000원 늘었다.
특히 10억 이상 재산을 소유한 시의원은 모두 14명에 달했다. 안영수 시의원이 18억6862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한구 시의원이 740만5000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갖고 있었다. 두 의원의 재산차는 무려 252배에 달했다.
10억 이상 재산을 가지고 있는 시의원은 안영수 외에도 이수영(18억2099만8000원), 최용덕(17억6906만4000원), 김영태(17억159만8000원), 배상만(16억6197만9000원), 류수용(16억5909만원), 이재병(15억7416만8000원), 구재용(14억6241만8000원), 신동수(13억8265만9000원), 신현환(13억2598만5000원), 강병수(12억7385만3000원), 홍성욱(11억8521만8000원), 허회숙(11억1631만7000원), 이재호(10억6111만2000원) 시의원 등으로 집계됐다.
신동수 시의원은 지난해 6억8659만4000원에서 6억9606만5000원 늘어난 13억8265만9000억원으로 집계돼 가장 큰 폭으로 재산이 늘었다. 이는 본인 및 배우자가 가지고 있던 상가와 공장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 지역 공직자 재산의 주요 증가요인은 개별 공시지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등으로 조사됐으며 감소요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추정됐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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