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심볼·로고 등 상징물 교체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13일 시에 따르면 심볼마크, 전용서체, 캐릭터, 마스코트, ‘Fly Incheon' 등 시 상징물(BI, CI)에 대한 교체 사업을 착수한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사용해온 상징물들의 특허갱신기간 만료(2015년 12월)와 이미지 노후화에 따른 것이다.

또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에 걸맞는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시는 새로운 상징물의 기본 콘셉트를 ▲국제도시 부합 ▲지역자산 가치 기여 등으로 세우고 이를 통해 관광·투자·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상징물의 범위는 심볼마크, 로고타입, 전용서체, 시그니처, 전용색상·무늬, 캐릭터, 마스코트, Fly Incheon 등이다.

아울러 사무서식, 장표·비품, 출판인쇄물, 홍보용품, 유니폼 등 응용디자인 분야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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