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작전역 ‘사랑의 쌀독’오픈

사진 제공=인천교통공사.© News1
사진 제공=인천교통공사.© News1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17일 인천지하철1호선 작전역에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사랑의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독’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작전역 사랑의 쌀독’은 인천교통공사, 계양구청,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미래에셋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쌀독’은 작전역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쌀을 기부할 수 있다. 계양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을 사랑의 쌀독 담당자에게 제시하면 일주일에 한 번, 월 4회 쌀을 가져 갈 수 있다.

공사는 ‘사랑의 쌀독’을 통해 계양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이들의 끼니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천교통공사 오홍식 사장을 비롯해 박형우 계양구청장,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송영식 지회장, 이도형·이재병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현의 시작을 축하하는 한편, 홀몸 노인 50여명에게 쌀과 다과를 선물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