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외부전문가 초청 청렴 특강 시행

사진 제공=인천교통공사.© News1

인천교통공사는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명사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양근복 인천시 법률자문검사가 맡았으며 오홍식 사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렴한 인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서 양근복 검사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폭력, 뇌물수수, 문서위조를 ‘공무원이 범하기 쉬운 5대 범죄’로 정하고 사례분석을 통한 교육을 진행했다.

양검사는 “공무원 뇌물수수 관행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2012년 국제투명성기구의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45위라는 부끄러운 성적을 거두뒀다. 공직자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홍식 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공사 임직원들의 청렴도 수준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