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 기업 선정

경기도 안양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할 2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LGU⁺, 한일이화㈜, 미원상사㈜ 등 대기업 3개와 중견기업 20개 등이다.
연매출 3조9000억원 규모의 LGU⁺는 구글과 손잡고 아이피티브이 겸 스마트티브이 서비스(구글티브이)를 선뵈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일이화는 연매출 1조4000억원 규모의 회사이며, 미원상사는 계면활성제 부문 1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다음달 11월 7~9일 용지 매매계약을 한 뒤 착공에 들어가 2015년까지 서울 등지에 있는 본사와 연구개발(R&D)센터 등을 평촌스마트스퀘어로 이전하게 된다.
안양시는 2015년까지 동안구 관양동 대한전선 옛 안양공장 터 25만5333㎡를 첨단R&D센터와 업무시설, 아파트 등을 갖춘 평촌스마트스퀘어로 개발할 계획이다.
평촌스마트스퀘어 산업시설용지 면적은 11만1000여㎡이다.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법조타운과 시청, 대형마트 등과도 이웃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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