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원 응대에 불만"…수원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40대 체포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9 ⓒ 뉴스1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9 ⓒ 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청에서 민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팔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민원실에서 "죽어버리겠다"며 바닥에 머리를 찧는 등 행패를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추석 연휴 기간 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원시청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다가 응대가 불만족스럽자 이날 시청을 방문해 항의하던 중 자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머리 부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응급처치를 받았다. A 씨를 제외한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