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농어민 기회소득 2차 신청…월 5만원 지역화폐 지원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10월 6일부터 23일까지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민이 농어업 활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환경 보전과 공동체 유지 등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주고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민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의왕시에서 1년 이상 연속해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2년 이상 연속해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5만 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3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은 시 도시농업과를 방문하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1차 신청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기존 선정자를 대상으로 자격을 검증한 뒤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자격과 신청 서식 등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는 물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농어민들은 환경 보전과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