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매도시 교류 확대…축제 넘어 농특산물 판매까지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국내 자매도시 교류를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의왕시는 올해 9월 안치권 부시장을 단장으로 충북 괴산군 괴산고추축제와 전북 무주군 무주반딧불축제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매도시 간 교류를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라고 의왕시는 전했다.
의왕시는 2012년 5월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청소년 교류와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 9월 19~20일 열린 제22회 의왕 백운호수축제에는 무주군이 참여해 홍보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괴산군과도 2008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 왔다. 최근에는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괴산군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행정기관 간 방문에 그치던 자매도시 교류가 지역 주민 소비와 지역 농가 판로 확대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축제·문화·청소년·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가 행정기관 간 만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제와 문화, 청소년 교류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농특산물 판매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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