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 광역철도 필요"…시민 1만6000명 서명 국토부로

시흥 신천역~광명~서울 신림 16.4㎞ 연결 촉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교통수요 대응 강조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9/뉴스1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촉구하는 시민 1만6000여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과 시민대표가 국토부를 방문해 박재순 교통물류실장에게 시민 1만5990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당초 목표인 1만명을 넘어 1만5990명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비롯해 광명시의 주요 교통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경기 시흥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6.4㎞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국토부는 올 연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의 반영 여부도 이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