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추미애 36억9760만원·안민석 18억1559만원

시장·군수 10명 평균 13억5776만원…도의원 87명도 재산공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사진은 지난 9일 경기 오산시 원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벽깨기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각각 36억 9760만 원과 18억 1559만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추 지사는 본인 및 가족 예금(24억 6505만 원)을 비롯해 경기 하남시 감이동 소재 아파트(7억 5000만 원)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3억 247만 원) 등 모두 36억 976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이번 신고 대상 광역단체장 13명 가운데 김상욱 울산광역시장(50억 2459만 원), 추경호 대구광역시장(42억 8118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신고액이다. 이들 13명 광역단체장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19억 9339만 원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오산시 수청동 아파트(4억 607만 원), 본인 및 배우자·장남 예금(7억 8742만 원), 배우자 명의 채권(4억 9750만 원) 등 총 18억 1559만 원을 신고했다.

신규 선출직 교육감 9명 중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103억 6806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신고액이 많았다. 신규 선출 교육감 9명의 평균 재산신고액은 21억 152만 원이다.

도내 기초단체장 신규 재산 신고 대상 10명 중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31억 5001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재산 대부분은 예금으로 26억 5761만 원이다. 건물 4억 5569만 원, 자동차 등 3672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억 9049만 원을 신고해 10명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적었다. 기초단체장 10명의 평균 재산신고액은 13억 5776만 원이다.

신규 선출된 경기도의원의 경우 모두 87명으로 이들의 재산 평균신고액은 10억 4359만 원이다. 이성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5)이 가장 많은 65억 4141만 원을 신고했으며, 김승기 도의원(민주·남양주3)은 가장 적은 -1억 570만 원을 신고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