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 현장서 8m 아래로 추락한 작업자 2명 중상

경찰 "비계 해체 작업 중 사고"

(여주=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전 10시 11분께 경기 여주시 강천면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 현장 내 교각에서 작업자인 50대 남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8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허리 및 사지 통증을 호소하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하청업체 소속인 이들은 함께 '비계' 해체 작업을 진행하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계란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철제 가설물이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경강선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전체 22.2㎞ 구간을 잇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1조여 원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