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상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전기적 요인 가능성"
범죄 혐의점은 없어…부상자 1명도 의식불명
- 양희문 기자
(화성=뉴스1) 양희문 기자 =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마사지업소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화성시 마사지업소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매장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정확한 발화 지점과 발생 원인 등은 최종 분석이 끝나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자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8시께 화성시 만세구 양감면 한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원 73명을 투입해 약 1시간 24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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