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에도 '청소년전화 1388' 24시간 운영
위기 청소년 상담부터 긴급 지원·전문 기관 연계까지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공백 없는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학업·진로, 친구 관계, 가족 갈등, 미디어 과의존 등 청소년기에 겪는 일상 고민부터 우울이나 불안 같은 심리·정서적 어려움, 가출, 자해·자살 등 위기 상황까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청소년 전문 상담 전화다.
청소년 상담·지원 경험을 갖춘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상담이나 복지·의료·보호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다.
특히 생명·신체의 안전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 등 긴급대응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안전 확보와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보호자 등 청소년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상담 번호는 031-1388로, 통화료와 상담료는 무료다. 이 밖에도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누리집(1388.go.kr) △'1388' 문자 △'청소년상담1388' 카카오톡·인스타그램 △'@cyber1388' 라인(LINE)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은 가정 내 갈등이나 심리적 고립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촘촘한 밀착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신속히 보호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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