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조기 겹친다…평택해경, 연안 안전점검 강화

평택해양경찰서 뉴스1 자료사진
평택해양경찰서 뉴스1 자료사진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와 대조기가 겹치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갯벌과 방파제 등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지고 바닷물이 빠르게 들어와 갯벌이나 방파제 이용객이 고립될 위험이 높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와 갯벌 해루질 등 연안 활동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해경은 갯벌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해루질 유튜버 '오라이부부'와 안전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에는 갯벌에 들어가기 전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방법과 가슴장화·조과통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 고립 시 대응 요령 등을 담았다.

위험예보 기간에는 갯벌과 방파제 등 사고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출입통제장소 야간 출입 등 위험행위를 계도한다. 추석 연휴에는 비상연락체계와 구조세력의 긴급출동 태세도 유지한다.

허경준 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갯벌이나 방파제를 찾는 분들은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에서는 안전수칙과 안내 표지, 출입통제 조치를 반드시 지켜달라"며 "특히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수위가 높아져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는 만큼, 물이 들어오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