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중앙공원, 내달 10일 '보랏빛 청춘'으로 물든다

제7회 안양청년축제 열려…버스킹·청년상 시상·기리보이 공연 등 다채

'제7회 안양청년축제' 포스터.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3/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다음 달 10일 보랏빛 청춘들의 무대가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달 1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제7회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청년축제는 시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년 중심 행사다.

올해 슬로건은 '청춘은 보라'다. 열정의 빨강과 쉼의 파랑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청춘의 색을 표현하고, 각자의 빛깔을 가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다채로운 청춘을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슬로건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화분 케이크 만들기, 볼펜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브랜드 및 청년 예술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안양시의 청년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정책 안내 부스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이지고잉, 유연, 백식 등 안양 지역 청년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주관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제8회 청년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청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하 무대에는 관내 청년 동아리 나잇식스와 안양시립합창단, 댄스팀 언더컨트롤 등이 오른다. 이어 오후 8시부터 가수 기리보이의 공연과 디제잉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