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추석 연휴 9개 분야 128명 비상대응

물가·의료·재난·교통 빈틈없이…"안심하고 편안한 한가위"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9개 분야 128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꾸려 시민 불편 최소화와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종합대책은 비상 의료, 재난·안전, 교통 관리, 환경오염 예방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농축수산물 유통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이천패션물류단지, 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33곳과 약국 37곳을 순번제로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이천시청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비상 의료 체계 유지와 재난·안전 관리, 민생 지원에 방점을 두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평안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 설 연휴에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동안 노상주차장 전 구간을 비롯해 공설, 남천, 북샛말, 서희, 택시쉼터, 중리천로, 마장 제1·2, 창전동 임시, 대월 사동리 공영주차장 등 노외주차장 10곳을 전면 무료로 개방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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