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산책로서 모기 방역 실시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기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모기 활동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가을철 기온이 모기 활동에 적합해지면서 개체수가 다시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모기 감시에서도 증가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추석 전후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한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방역기동반과 소독업체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관내 전통시장과 관광지, 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예방 관리에도 나선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피부에 검은 딱지인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로 매우 높다.
군은 갈산공원, 쉬자파크 등 주요 산책로에 설치된 해중기피제 분사기의 가동 상태를 점검했으며, 야외활동 후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성묘나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서 돗자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에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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