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박차…더건강한내과와 업무협약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가 의료기관과 손잡고 북한이탈주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군포서는 21일 관내 의료기관인 더건강한내과와 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더건강한내과는 군포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와 진료비 할인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군포서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군포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의료라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매년 안보자문협의회,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생필품·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문화 체험,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이 있다.
허성희 군포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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