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 안전망 가동…골든타임 확보 총력

보건소·소방서·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추석 연휴 의료 공백을 막고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이천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바른병원, 이천엘리야병원, 이천파티마병원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기관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직통 연락망인 핫라인을 활용해 환자 발생부터 이송·수용·치료까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병원 수용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가 발생하면 공동 대응한다.

시는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문 여는 의료기관'을 적극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중증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유관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끝날 때까지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의료 공백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정보를 관리하고, 소방·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 상담과 이송이 이어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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