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면 마트서 큰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직원·이용객 등 38명 대피…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7/뉴스1

(양평=뉴스1) 김기현 기자 = 17일 오후 3시 6분께 경기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건물 면적이 크고,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접 소방서 4곳 이하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총대피 인원은 직원 23명, 이용객 15명 등 38명으로 집계됐다.

불이 난 마트는 철골조 단층짜리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1329㎡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