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용인FC 후원회장, 민선 3기 용인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소통·공정·지원 강화로 체육인이 존중받는 체육회 만들 것"
체육시설 확충·민간후원 확대·'용인 체육허브' 조성 등 5대 공약 제시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김윤영 용인FC 후원회장이 17일 경기 용인특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3기 용인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입후보 예정자는 기자회견에서 "체육은 아이에게는 꿈이고, 선수에게는 인생이며, 어르신에게는 건강이고, 시민에게는 행복"이라며 "110만 용인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체육 현장에서 소통 부족과 불공정, 체육인에 대한 낮은 존중, 부족한 예산 등이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할 5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55개 종목단체와 39개 읍·면·동 체육회, 선수·지도자·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종목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신생·소외 종목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보조금 신청과 정산 과정의 행정 부담도 줄이겠다고도 했다.
체육예산 확대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시의회,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를 통해 매년 5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연간 5억 원씩, 4년간 총 20억 원 규모의 민간 체육후원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게 목표다.
지역별 체육시설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처인구에는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늘리고, 기흥구는 부족한 실내체육시설과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수지구는 학교·공공시설·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체육회관 건립도 추진한다.
김 입후보 예정자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꿈나무·우수선수·지도자 지원과 은퇴선수 활용을 확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용인 체육허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인이 존중받고 시민이 행복한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입후보 예정자는 현재 용인FC 후원회장, 용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우상혁 선수 후원위원, 한국중고교탁구연맹 이사, 용인시 청소년미래재산 이사, 용인시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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