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 연소 확대…대응 2단계 상향
관계자 9명 대피…인명피해 여부 확인 안돼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오후 1시 58분께 경기 화성시 효행구 정남면 귀래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약 17분 만인 오후 2시 1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그러나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오후 2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상·하향된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이 현장에 투입한 장비는 30대, 인력은 67명이다.
최초 발화 당시 자원순환시설 관계자 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귀래리 533-9에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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