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봉암지구, 행안부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 선정

5년간 160억 투입 상습 침수 피해 개선 사업 추진

파주시청사.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는 '봉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도비 4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신설 등 배수 능력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강제 배수가 원활해져 봉암리 일원의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암리 일원은 갈곡천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여서 기존 간이 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의 배수 능력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봉암리 520-24번지 일원 3206㎡를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안부의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 도개·교동지구, 경북 청송 4개 지구, 경기 포천 진목지구, 경기 이천 오남지구, 인천 검단 왕길지구가 신규 선정됐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