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우즈벡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시장 연다
성남기업 7곳과 협약…수출·투자·기술협력 등 확대 추진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기업 간 경제·산업 협력에 나서며 성남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15일 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페르가나주 대표단과 '성남-페르가나 기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기업 간 경제·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담회에는 하이룰로 보자로프 페르가나주 주지사를 비롯한 현지 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페르가나주 정부는 이날 성남지역 기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일부 기업은 향후 현지에서 파일럿 테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지자체 간 교류를 넘어 현지 정부가 직접 참여해 성남기업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향후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첨단제조, 바이오헬스, 콘텐츠, 뷰티 등 성남시 주력 산업과 페르가나주의 산업·시장 수요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과 투자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이어웍스, ㈜하이리치, ㈜비엘테크, ㈜예레즈코퍼레이션, ㈜온테크, ㈜로메이징, ㈜아세테크 등이 참여해 화장품과 기능성 식품, 차량용 AI 카메라, 커피, 피부 분석 시스템, 교육 플랫폼, 물류시스템 등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주연 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이 성남기업의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와 중동, 유럽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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