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국가하천 시설물 19곳 하자검사…정기점검 43건·만료검사 8건

하자 발견 땐 신속 보수

한강청 하자검사관이 지난 5월 21일 경기 고양시의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정기하자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말까지 국가하천에서 시행한 하천정비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정기·만료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공릉천과 목감천 등 19개 사업이며, 공사 종류별 검사 건수는 모두 43건이다. 이번 검사는 관련 법령과 공사계약 일반조건에 따라 공사 목적물의 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하천 시설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기 검사는 준공된 정비사업의 공사 목적물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이 가운데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올해 하반기에 끝나는 8건은 만료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만료 검사는 책임기간 종료 14일 전부터 만료일까지 이뤄진다.

사업별로 하자 검사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물 상태를 살핀다. 하자가 확인되면 신속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 여부까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강청은 이번 검사로 공사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보수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하천 시설물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검사 결과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청은 올 상반기에도 경기 김포시와 고양시 등의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 하자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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