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우수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선다
잠수교 축제·신세계백화점서 판로 확대…브랜드 경쟁력 홍보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와 백화점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지역 5개 농가·업체가 10월 11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는 아토양조장, 용인청정팜, 하늘소리, 건강한빵집, 감스베이크다. 아토양조장은 용인 쌀로 만든 지역특산주를 판매하고, 용인청정팜은 블루베리 잼과 액상차를 내놓는다. 하늘소리는 벌꿀피칸과 오란다강정, 건강한빵집은 용인 백옥쌀로 만든 쿠키를 선보인다. 감스베이크는 동결건조딸기와 감자빵·고구마빵을 판매한다.
이들 업체는 지난 9월 13일 열린 축제에서 하루 약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용인시 지정 제5호 특산품 '용인쑥구리단자'를 생산하는 '웬떡마을'도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추석 특별전을 연다. 송편과 쇠머리찰떡, 두텁설기 등 전통 떡도 함께 판매한다.
용인쑥구리단자는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사용승인 제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특색과 전통을 함께 알릴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용인파미조아용'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농산물 가공 브랜드 '용인의 소반'에도 백화점의 행사 개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의 소반' 창업 기업 '용인청정팜'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판매 행사를 진행해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용인청정팜'은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활용한 차, 잼, 선물 세트 등을 생산한다.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이후 다른 백화점들로부터 행사 개최 요청을 잇따라 받고 있다. 시는 향후 백화점 온라인몰 정식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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