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 행락철 유원지 주변 700곳 식품위생 특별 점검

오는 23일까지…김밥·핫바·햄버거 등 다소비식품 검사 병행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에 대비해 도내 명산, 유원지, 야영장 등 인기 행락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약 700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악회, 야유회, 가족모임 등 집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의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품취급영업자 대상 식재료·조리도구 관리와 종사자 위생관리를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주문이 많은 김밥, 핫바, 햄버거 등의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추석 연휴를 연계해 모임 등이 예상됨에 따라 가을 행락철 식품 안전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점검을 빌미로 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업주는 점검자의 식품위생감시원 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증을 확인해야 한다. 의심되는 경우 관할 시군 콜센터를 통해 위생 점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