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공예, 세계무대 선보인다…'2027 런던 콜렉트' 참가 작가 모집
7~27일 접수…작가 15명·작품 50점 내외 선정해 해외 진출 지원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년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 공예 박람회 '2027 런던 콜렉트'(Collect Fair)에 참가할 지역 도자·공예 작가와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런던 콜렉트는 세계 각국의 갤러리와 공예 작가, 컬렉터,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 공예 박람회다.
이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이천 도자·공예의 전통성과 현대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전시와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해 국제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27일까지다. 이천시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 작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작가 15명과 작품 50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이천 도자·공예의 전통과 현대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작품의 심미성, 독창성, 기술성, 해외 공예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내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런던 콜렉트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 전문가, 관람객들과 만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런던 콜렉트는 이천 도자·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작가들이 해외 전시와 판매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 도자·공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해에도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 '2025 런던 콜렉트'에 참가했다. 당시 김판기·한도현 등 이천시 명장들의 전통 도자기 작품과 박선민·나용환 등 현대 공예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김창섭 작가의 작품 '달과 나무'는 콜렉트 VIP 전시작으로 선정돼 VIP 룸에서 전시됐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