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서 우수·장려상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았다.
시는 지난달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한 2개 사업이 모두 입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53건의 도내 시·군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1·2차 심사를 거쳐 정책개선 효과성, 양성평등 기여도, 확산성, 창의성 등을 인정받은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도민 여론조사 20%, 현장 청중평가 2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을 선정했다.
시는 보건행정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으로 우수상을, 교육체육과 '시군 5060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은 성별 통계를 활용해 조기검진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검진센터를 다각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 5060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재도약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부터 사업 추진, 사후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성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시장은 "도내 다수의 우수사례와 경쟁해 2개 사업이 모두 수상한 것은 정책 기획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온 부서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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