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상광교동 514m 도로 개통…주민 숙원 풀었다
개발제한구역 내 '소로3-881호선' 준공…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충 기대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개발제한구역으로 기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일대에 정식 도로가 개통됐다.
시는 장안구 상광교동 142-2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소로3-881호선 도로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23일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개설된 도로는 길이 514m, 폭 6m 규모다. 총사업비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26억 57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해 해당 공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상광교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기반시설 확충에 제약이 있었다. 기존 진입로가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웠고, 정식 도로가 아닌 현황 도로에는 도시가스관을 매설할 수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 여건이 개선되는 동시에 도시가스 등 각종 필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돼 주민들 생활 편의가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국비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도로 개설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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